나의 이야기
2009.10.02 세순이 죽다
자료나눔
2009. 10. 5. 20:03
새벽 00:30분 며칠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던 세순이는 불쌍하게도 하늘로 갔다.
왠지 마지막이라는 느낌에 애뜻하게 쳐다 보았지만 세순이의 밥달라는 소리는 이제 못 듣게 되었다.
병명은 자궁축농증
그래도 명절은 지난 다음에 조금이라도 차도가 있기를 바랐는데..
마음 약한 아내는 한없이 울었다.